오늘 코스피(KOSPI)가 3,100을 돌파했네요!

 

저는 주린이라서 주식 잘 모릅니다만, 그동안 KOSPI 2,000 대 박스권에 있던게 몇 년 되는데, 코로나 사태로 난리도 아닌 상황에서 드디어 사상 최초로 KOSPI 3,100 대를 돌파했다니 정말 놀랍고 또 대한민국이 대단하다 싶습니다.  

 

 

* 출처: 머니투데이, 2021.01.08

 

코스피가 3,100을 돌파한 오늘, 유난히 생각나는 예전 신문 기사가 있어서 포스팅해봅니다. 두둥~

 

바로 2017년 4월 13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중앙일보 '이정재의 시시각각' 칼럼 코너에서 이정재씨가 쓴 "한 달 후 대한민국" 칼럼입니다.

 

기자가 팩트에 기반한 기사를 쓰는게 아니라, 마치 무당이 사람을 저주하기 위해 인형을 가져다가 바늘로 쑤셔가면서 저주의 주술을 거는 굿을 하는 듯이 악의적으로 글을 쓴, 명백한 선거개입 행위에 해당하는 칼럼을 썼었지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이 된다고 상상을 해서 쓴 칼럼에서 말하길, "주가(KOSPI)는 1000 밑으로 주저앉았고 원화 값은 달러당 2000원을 훌쩍 넘겼다. 사람들은 생수를 사 재고, 라면을 박스째 챙기느라 마트로 몰려들었다." 라고 썼습니다.

 

 

 

 

 

2021.01.08일자 오늘 환율을 확인해보니 미국USD 달러당 환율이 1,092.00 KRW 원 이네요.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 달러 당 2,000원의 환율이 될거라는 예상(? 저주?)과는 많이 다릅니다.

 

* 출처: m.stock.naver.com/marketindex/index.nhn

 

 

2020년도 경제성장률이 OECD 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1위라고 하네요. 나라 망하라고 굿을 한 이정재 대기자님의 바램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기자가 대선을 코 앞에 두고 특정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또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대한민국 망해라'라는 저주섞인 소설을 쓰는 것도 문제고, 이런걸 칼럼이랍시고 실어주는 '중앙일보'도 문제고, 이런 칼럼 이후에도 아직도 중앙일보에서 계속 '이정재의 시시각각'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는 것도 코메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 욕하는 주제로 '이정재의 시시각각' 칼럼을 연재하고 있네요. 부끄럼움도, 염치도 없습니다.

 

 

KOSPI 3,100 돌파 소식을 중앙일보의 이정재 대기자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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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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