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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01 『창의성에 관한 11가지 생각』을 읽고서 (2)

『창의성에 관한 11가지 생각』(황준욱, 유승호, 김윤태 편, 고려대학교 출판부) 를 소개합니다.  

 

아이쉬타인은 이런 말을 했지요.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 Knowledge is limited. Imagination encircle the world."  

 

창의성, 상상력에 대해서 진득하게 고민해봐야할 이유를 아인쉬타인이 너무나 명쾌하게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자녀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은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1가지 생각은 달리 말하자면 저자가 11명 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11명 저자가 '창의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달라붙어서 설을 푸는 만큼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동집필에 적합한 주제에 맞게 기획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성이 주는 매력이랄까요. 책 중간 중간 인용한 사람의 사진이라든지 영화 포스터 등을 성심껏 배치해 놓은 친철함도 엿보입니다

 


 

ps. SBS 스페셜(203회) 방영일 : 2010-03-28 「 창의성, 남의 얘기라는 당신에게 」도 재미있게 봤는데요, 책 읽기 부담스러우시면 SBS스페셜 동영상도 추천하고 싶네요.

  

 

위의 책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제목 중에서 관심있는것만 골라 읽으셔도 무방하니 주말 반나절 도서관 가서 끌리는 제목만 보셔도 좋겠습니다.

 

1. 아낌없이 사랑을 쏟아라 - 포용력과 창의성
2. “신은 세세함 속에 존재한다”- 섬세함과 창의성
3. 야누스적 사고 - 패러독스와 창의성
4. T.H.A.N.K.S. -‘고마움’의 창출과 창의성
5. 익숙함과 새로움이 만났을 때 -‘만남’으로서의 창의성
6. 나는 삐딱하다, 고로 존재한다 - 다르게 보기와 창의성
7. 하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 소통과 창의성
8. 무소유는 힘이 세다 - 몰입과 창의성
9. 그 장소, 그 시간의 마법 - 사회적 조건과 창의성
10. 매력적인 조력자 - 창조적 문화와 창의성
11. 완전함을 추구함 - 불완전함과 창의성

 

 

저는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라"는 내용 중 '우루주스 베얼리' 작품이 아주 재미있고 인상에 많이 남았습니다.  책에 소개된 우루주스 베얼리 작품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ㅋㅋ

 

아래 빈센트 반고희의 '아를의 침실'을 우루주스 베얼리가 청소를 해놓았습니다.  뭐, 청소라기 보다는 여기저기 짱박아 놓았는데요, 코미디언이자 디자이너이자 예술가라고 자칭하는 우루주스 베얼리의 위트에 탄성이 절로 납니다.

 

 


 아래 그림도 한번 보세요.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그림을 우루주스 베얼리가 정리하고 나니 봉지에 여러색깔의 점들로 정리가 되네요!!!  제가 봤을 때 베얼리는 예술가 맞습니다. 와우!
 

 

 


 

  

아래 그림은 브뤼겔의 '카니발과 금욕기간의 싸움'인데요, 베얼리가 광장을 싹 정리해버렸어요. 
 


 

개미새끼 한마리 없이 아주 깨끗하지요?  그럼 그 많던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정리를 했느냐 하면... 
 
 

 

바로 여기 있습니다. ㅋㅋ  아, 젤로 밑에 깔린 사람은 얼마나 숨쉬기 힘들까요. ㅋㅋ
 


 

  

후앙 미로의 '종달새의 노래'도 정리를 잘 해놨네요.  

 


 

아래 사진의 인물은 바로 위의 그림이 추상화라고 해서 정리가 불가능할 것도 없음을 손수 증명해 보이고 있는  우루주스 베얼리가 되겠습니다. 

 


 

 

예전에 KBS스페셜에서 '애플의 시대'에 대해서 방송을 했어요. 거기 보니 '혁신'의 대명사 '스티브잡스와 애플'에 대한 내용 중에 "애플이 직접 창조하고 발명한 것은 없다. 기존의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융합/복합해서 재창조했을 뿐이다"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살바도르 달리는 이런 말을 했다고도 하지요. "Those who do not want to imitate anything, produce nothing"이라고요.  태양 아래 전혀 새로운게 과연 몇 개나 될런지요.  다양하게 부지런히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다른 것과 엮어보고, 뒤집어도 보고, 넣었다 빼었다도 해보고, 삐딱하게 꼬아도 보고....  

 

애플과 스티브잡스 얘기가 나왔으니 구글을 빼놓으면 에릭 슈미트 회장이 섭섭해하겠지요?  슈미트 전 회장은 구글 직원의 창의성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고 하네요.  "직원들에게 자유시간과 먹을 것을 충분히 줘라. 그러면 창의성은 저절로 생긴다."  너무나 맘에 쏙 드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슈미트 전 회장이 말로만 구라를 친거냐 하면 그건 아닌구요, 3M에 15% Rule이 있다면 구글에는 20% Rule 이 있다고 해요. 업무 시간의 20%는 개인의 창의성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할당할 수 있다는 Rule이요.

 

SBS스페셜에 나왔던 얘기를 인용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도록 하지요.  "삐딱하게 보기" 편하시라고 글자를 좀 삐딱~ 하게 써두었습니다. ^_-


       ☞ 창의적이려면, 


             1. 호기심을 가져라.
             2. 다양한 노력과 경험을 해라.
             3. 몰입. 즐기며 일하라. 

Posted by R Friend R_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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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아하자 2015.08.01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우리 회사는 휴가도 안주고 밥값까지 떼는데 창의력이 생길 리가... 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