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3월 20일 작성 --
그동안 좀 사정이 있었어요~~
이사도 좀 늦어지고~
기다리신분들 죄송~~ 그리고 기다려주셔서 감사~~
오늘 이사했어요.
인쇼랑 인테리어 하고나니 문제점이 하나 있네요...
보관이사 창고에 있던 우리짐들이 집에 들어오니
고것들이 더 낡아 보인다는 거예요.
다 버리고 새로 사고시포요.
ㅎㅎ 속았죠?
오늘은 넘 피곤하니
짐 들어오기 전 찍은 사진들 몇개만 먼저 올려볼께요.
유툽에서 많이 본 집 이랑 비슷해요.
인쇼 시그니쳐드 하우스~~~
베란다쪽 에서 본 거실 부엌쪽 샷입니다.
(화장실 옆 길게 서있는 박스는.. 아들방 이케* 옷장인데 부셔진채로 와서 내일 다시 새거 가져오시기로 한 거예요. 인쇼꺼 아님.)
"끝내주는 필름"은 사실 써보지도 못하고 끝났어요. 샘플 질감이나 디자인이 넘 좋았는데, 원판으로 시험해본 결과 손톱긁힘에도 찢어져서 너무 약한걸로 판명났대요. 기다리시던 분들 죄송~
캡틴 팀장님 왈, 현대꺼 필름이 괜찮대요. 회사명 공개해도 되나요? 안되면 알려주심 한글자 지울께요. 뭐가 되는지 안되는지 자꾸 헷걸려서... ^^;; 다음에 저희집 마감재 싹 정리해서 다시 올리긴 할께요.
사운드바는 티비 설치후 따로 배송되는 사은품이라 아직 안 설치했어요
이건 부엌쪽에서 본 샷입니다. 라인조명이 정말 정말 정말 예뻐요..
싱크대 쪽이예요. 화이트가 베이스예요.
이건 거실 쇼파쪽이고요.
페인트 메지 넣은거예요. 왼쪽은 방화문. 우리집 담당 캡틴이 싫어했어요. 그래도 화이트 도장하고 도무스 무광 손잡이 달아서 봐줄만해요.
<남편 홈오피스1>
<남편 홈오피스2>
<남편 홈오피스 3>
위의 세개는 신랑의 작은 오피스 공간입니다. 부엌 쪽 다용도실 개조한곳이요. 책상도 직접 맞췄어요. 다리가 문으로 못들어와서 팀장님이 엄청 고생했어요. 사다리 쓸뻔. 다행히 아들방 문과 창문 다 들어내고 간신히 넣었어요.. 신랑 위해 르그랑 3구 매립콘센트로 힘줬어요. 요즘 자재수급이 어려워 실버는 아예 없나봐요. 을지로서 제가 직접 구매.
아직 마무리 좀 덜된 거실 화장실 입니다. 파티션과 변기 사워건 홀더가 아직 도착전이예요.
샤워건 위치는 세면대 왼쪽으로 할까 오른쪽으로 할까 고민이예요. 깔끔하게하려면 왼쪽에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그럼 변기쪽에서 샤워건 쓸때마다 번거로울 것 같아서요.
에구. 아파트 떡돌리러 가야해서 나머지는 2탄에 올릴께요~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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