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이래, 국내에서도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언론은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정치인들은 정쟁의 요소로 삼아 서로 남탓 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언론은 정보를 수집/편집/전달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치는 한정된 국가 자원의 배분에 대한 협의와 의사결정을 하는 곳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를 넘어선 언론과 자유한국당의 언행에 문제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1. 통계가 말하는 확률과 사람이 인지하고 있는 위험 수준은 비슷할까?


 과거의 사실(관측치)에 근거한 통계 확률과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위험 수준 간에 큰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과 인지(인식) 사이의 차이로 인해서 확률이 높지 않은대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걱정을 한다거나, 아니면 반대로 위험 확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과소평가하여 미리 대비를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비행기와 자동차 사고에 대한 통계 확률과 사람들의 인지 수준에 대한 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흔히 비행기 사고를 당할 확률은 낮지만 일단 사고를 당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통계에 따르면, 비행기 사고 발생 후 생존율은 약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승객이 비행기 사고를 당해 사망까지 이를 확률은 약 0.0009%로 10만분의 1보다도 낮았다. NTSB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발생한 비행기 사고를 전수조사했는데 사고를 당한 승객 5만3417명 중 생존자는 5만1207명(95.7%)이었다."


* 출처: '비행기 사고시 생존율 95%..."사고 위험, 에스컬레이터 탈 때와 비슷", 2019.02.11, 매일경제


 보통 사람들은 자동차가 비행기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통계 확률은 비행기가 자동차보다 100배 더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Deaths per 1bn passenger miles)  통계 수치로만 보면 모든 교통수단을 통틀어서 비행기가 가장 안전합니다. 


Figures: 2000~2009, US

* Data: Northwestern University


 이렇게 실제 사실에 기반한 통계와 사람들의 인식 간의 차이가 큰 이유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비행기 사고'는 뉴스에 대서특필되는 반면에 매일 일어나는 자동차 교통사고는 (연쇄추돌사고로 사망자가 여럿 발생한 경우가 아니면) 뉴스에 소개가 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비행기 사고의 경우 추락하여 폭발 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사람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는 것도 있겠구요. 이처럼 언론의 정보 수집/편집/전달의 역할은 대중의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비행기와 자동차 사고 말고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미국 독감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2017~2018년 겨울에 약 90만명이 독감에 감염되고, 이중 8만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는지요? 감염 확산 정도와 치사율에서 보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능가하는데도 2018년 겨울에 우리나라가 지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만큼 불안의 도가니에 빠지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 출처: '미국 강타한 독감…흔한 A형 바이러스로 8만명 넘게 사망', 2018.10.02, 한국일보) 


 그러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친척들인 사스, 메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명율 (= 100*사망자 수/ 감염자 수)은 어떤지 알고 계시는지요? 사스: 10% 내외, 메르스: 중동 30~40%, 한국 2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3%의 치명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에 기생해서 살아가므로 치명율이 높으면 감염력이 낮고, 반대로 치명율이 낮으면 감염력은 높은 반비례의 관계를 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밝혀진 수치로는 치명율이 2~3%대로 사스, 메르스 대비 낮은 편에 속합니다. 


[사스 vs. 메르스 vs.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비교]

* 이미지 출처: '박쥐서 나온 사촌들…‘사스 vs 메르스 vs 우한 폐렴’ 독한 놈 순위는', 2020-01-28, 동아일보, 뉴스1



 위의 비교표 그림에서 보면 사스, 메르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모두 치료제가 없다는 대목에서 좀 놀랄수 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아직 감기에 대한 치료제가 아직까지 개발된 적이 없습니다. 


 에릭시걸의 '닥터스' 소설 서문에 보면 홈즈 학장의 환영 연설 중에서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이렇게 그는 입을 열었다.

“여러분들은 의학을 향한 위대한 탐험을 위해 선발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아직 풀지 못한 고통과 질병의 영역을 찾아 각자의 탐구를 시작할 것입니다. 여기에 모인 여러분 중에서 백혈병, 당뇨병, 전신낭창, 그리고 악성 암세포에 이르기까지 – 그 치료법을 발견하는 누군가가 나올 지 모릅니다”

그는 잠시 의도된 침묵으로 정적을 연출한 다음, 창백할 정도로 파란 두 눈을 반짝이며 다시 말을 이었다.

“물론 감기까지 포함해서"


* 출처: '닥터스', 에릭시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전파력은 높은데 치료제/백신이 없다보니 많은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감기,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없었으며, 100% 예방효과가 있는 백신도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쓴 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험하지 않으니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구요, "필요 이상의 과도한 공포, 중국인에 대한 혐오와 정부에 대한 불신에 사로잡히지 말고 좀더 차분하게 대처하자"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국내에서 언론과 자유한국당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점을 이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이구요.  


 전염력이 강한 전염병의 경우 초기 대응이 질병의 확산을 막는데 중요하므로 정부 차원의 초기 방역/예방 대책을 철저히 실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도 마스크 착용하고, 손 잘 씻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고, 사람들 많은 곳은 피해서 감염을 피하고, 또한 잘 쉬고, 잘 먹고, 잘 자고 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너무 당연해서 두말하면 잔소리이겠지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 시 병원으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라 1339번으로 전화해서 상담받고 조치를 따르는 것도 이제 많은 시민들이 인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는 언론이 잘한 점!)




  2. 현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잘 하고 있는가?


 역대 정부 중에서는 노무현 정부 때 중증호흡기증후군 SARS 대응을 정말 잘했으며(SARS 퇴치 전세계 모범국), 이명박 정부 때 신종플루와 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에 대해서는 정부가 대응을 잘 못해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었습니다.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전염병

 사스(SARS)

 2002.11~2003.07

 신종플루(H1N1)

 2009.04~2010.08

 메르스(MERS)

 2012.04~201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019.12~2020 진행 중

 국제

 감염자 8,096

 사망자 774명

 감염자 집계 안됨

사망자 14,378명

 감염자 2,229명

 사망자 791명

 감염자 중국 7,711명

 사망자 중국 170명

 * 2020.01.30일  0시 기준

 국내

 감염자 3명

 사망자 0명

 감염자 740,835명

 사망자 263명 

 감염자 186명

 사망자 39명

 (메르스 세계 2위 발병국)

 감염자 6

 사망자 0명

 * 2020.01.30일 20시 기준

* WHO 기준, 전염병과의 전쟁, 역대 정부는 어떻게? (대구 MBC 뉴스, 2020.01.30)

(출처에 따라 숫자가 조금씩 다른데요, 아마 조사 시점 차이인듯 합니다)


 현 문재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얼마나 잘 대응하고 있는지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중국에서 춘제 기간동안 대규모의 인력이 이동을 했으므로 앞으로 중국에서 얼마나 많은 신규 감염자가 나올지 걱정이 큽니다.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서 주변국에도 분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20.01.27정부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2020년 1월30일 20시 현재까지 확진자 6명 중에 다행스럽게도 사망자는 한명도 없습니다.  


 현재까지의 문재인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초기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방역에 성공해서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문재인 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처 일지 (~ 2020.01.30일 기준)]

  • 2019.12월 중국 후베이성 우안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
  • 2020.01.20일 국내 첫 환진자 발생, 
                          위기경보 수준 ‘관심’ --> ‘주의’로 격상,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 개최
  • 2020.01.25일 후베이셩 전역 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
  • 2020.01.26일 문재인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정부 믿고 과도한 불안 자제”
  • 2020.01.27일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 ‘경계’로 격상, 
                          우한 귀국 전세기 탑승 신청 실시, 
                          중국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조사 지시
  • 2020.01.28일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 
                          감염병 감사.관리 대상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확대
  • 2020.01.30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을 타깃으로 하는 새 검사법, 'Real Time(실시간) PCR'를 개발해 검증을 마치고 31일부터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와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적용할 계획. (새로운 검사법은 검사 6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 유전자 증폭검사) (<-- 이건 정말 질병관리본부가 대단히 잘한 일이라서 칭찬 많이 해줘야함!!!)


  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언론의 행태는 어떠하며, 무엇이 문제인가?


 일부 언론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보도 시 (1) 과도한 불안을 조장하고, (2) 정부에 대해 국민이 불신하게끔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3)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2020.01.28일 (a) '지도에도 없는 샛길로 우한 탈출... 우리 차 뒤로 수십대가 따라왔다'(박수찬 특파원)는 기사와 (b) '5일간 돌아다닌 2명... 방역 뚫렸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정석우 기자) 는 두 개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한쪽에서는 국내 방역 뚫린것을 개탄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의 방역을 뚫고 다닌 기자의 기사를 나란히 전하는 자가당착에 빠졌습니다. 박수찬 특파원이 탈출하면서 이를 기사화한 것도 어이가 없는 일인데, 이것을 조선일보 데스크에서는 스크리닝없이 그대로 기사화를 했습니다. 



만약에 중국 우한지역에서 중국 기자 한명이 국내의 정식 검역 절차를 무시하고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 국내에 몰래 잠입해왔다고 가정을 해보세요. 그리고 이걸 중국 기자가 기사를 썼고, 중국의 언론사가 이를 기사화했다고 가정해보세요. 만약 이랬다면 아마도 우리나라 전체가 발칵 뒤집혔을 겁니다. 




 아래 기사는 조선일보의 2020.01.29일 기사 '과도한 불안 갖지말라 했던 문대통령 "과하다 할 정도로 대응하라"'(안준용 기자) 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2020.01.26일 문 대통령의 대국민메시지인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는 말씀은 말 그대로 '대 국민'을 향한 메시지 였으며, 잘못된게 없습니다. 그리고 2020.01.29일의 "선제적 조치가 조금 과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고 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은 정부의 의료/방역 담당자들에게 지시를 하신 것으로서 역시 잘못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대국민 메시지와 정부 의료/방역 담당자에게 지시한 내용을 교묘히 섞어서 제목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문재인 정부가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말이지요. 




 중앙일보는 2020.01.28일 '단독'으로 "[단독] '전세기 철수' 우한 교민, 2주간 천안 2곳에 격리한다"(김기환 기자)는 기사를 냈고, 다음날인 2020.01.29일 "천안 --> 아산, 진천... 느닷없는 변심이 '우한 갈등' 키웠다"(김기환 기자)는 기사를 냈습니다. 두 기사 모두 김기환 기자가 작성했는데요, 김기환 기자는 자기가 정부에서 검토 중인 내용을 정부 허락도 없이 단독으로 '천안 2곳에 격리한다'는 기사를 내보내서 천안 시민을 불안에 떨게 선동을 해놓고 (정부는 검토 중이었고, 민감한 사안이라 지역을 밝힐 수 없다고 했었음), 그 다음날에는 뻔뻔하게 '정부가 천안에서 느닷없이 변심하여 아산, 진천으로 변경해 우한 갈등을 키웠다'라고 갈등의 원인을 정부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01.28일 단독 기사 이후에 여러 언론사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천안' 격리시설 기사를 내보냈고, 천안은 난리가 났습니다. 01.29일에는 '아산, 진천'에 트랙터가 등장하고 또 난리가 났구요. 



 2020.01.29일의 정부 보도참고자료에 보면, “각 시설의 수용능력, 인근지역 의료시설의 위치, 공항에서 시설간의 이동거리, 지역안배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당초 대형시설 한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으나 귀국 희망 국민수가 처음 150여 명 수준에서 700여 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감염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인 1실(별도 화장실 포함) 방역원칙에 따라 방역통제가 가능한 시설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중앙일보(김기환 기자)는 천안 시민의 반발에 정부가 못이겨서 아산, 진천으로 격리 지역/시설을 바꾼 것처럼 해놓고 결과적으로 아산, 진천 시민의 성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 700여명을 전세기로 데리고 오는 것은 국가가 마땅히 해야할 일입니다. 그리고 국내 시민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서 잠복기를 고려해 14일간 1인 1실방에서 격리 수용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미국은 비행기 격납고, 호주는 섬, 일본은 자가 격리) 그러면 국내의 국가 시설 중에 앞서의 정부 보도참고자료에 나온 기준에 따라 적합한 시설을 정했으면 그에 따라 격리하고, 이후에 철저히 소독하면 되는 것입니다. 공기 중 전염은 안일어나고 침이나 분비물에 의한 감염만 일어나므로 무증상자만 버스로 태워서 격리 시설로 이동해서 격리한다면 지역사회에 전염 전파될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이걸 중앙일보(김기환 기자)는 [단독]을 제목에 달고 처음으로 보도하고, 또 다음날 '정부의 변심' 운운하며 정부 욕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환 기자님, 님이 무슨 잘못을 한건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중앙일보 편집실장님, 언론의 책임이라는게 무엇인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는 2020.01.29일 '[현장에서] 전세기도 마스크 지원도 일본보다 한발 늦은 정부' (서유진 기자) 기사를 냈습니다. 저는 정부가 우리 국민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한 결정도, 그리고 중국에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한 결정도 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보다 이틀 늦은 것을 가지고 또 중앙일보는 한국 정부를 어떻게든 깍아내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헤럴드경제는 2020.01.29일자 기사에서 "[르포] 대림동 차이나타운 가보니... 가래침 뱉고, 마스크 미착용 '위생불량 심각'"(윤호 기자, 유동현 수습기자, 신주희 수습기자(joohee@heraldcorp.com)) 이라는 기사를 냈습니다. 


 대림동 차이나타운의 중국인 또는 화교 중에서 중국 우한에서 최근에 온 사람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는게 먼저일텐데요, 이런 언급은 없고 '위생불량 심각'이라고 꼬리표를 달아 놓았습니다. 이 기사 내용 중에 보면 "노상에는 고기, 순대, 탕후루(각종 열매를 꼬치에 꿰어 사탕물을 묻혀 굳힌 중국 전통 과자), 도넛 등 음식 대부분이 바깥에 진열돼 있었다. 맨손으로 길거리에 진열돼 있는 탕후루를 만지는 관광객과 묵을 만지는 상인들도 눈에 띄었다. 대림중앙시장 공영 주차장 쪽 흡연금지 구역에서는 중년 남성들이 모여 담배를 피운 후 가래침을 길바닥에 뱉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일부 행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중국인 또는 화교처럼 보이는 사람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율이 극히 낮았다." 라고 되어있는데요, 이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시장의 모습과도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국내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매우 나쁜 기사입니다. 




 아래 조선일보 2020.01.30일자 기사 "[사설] '격리 시설' 여 지역서 야 지역으로 변경, 왜 일을 키우나' 라는 사설에서 아예 대놓고 여/야 정치 싸움으로 변질을 시켜놓고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오는 총선과 연결시키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게 하고 있습니다. 





  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어떠하며, 무엇이 문제인가?


 정부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전염병 국가 비상사태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장비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보건복지부가 요청한 현장 검역 인력 증원 예산을 자유한국당의 공무원 증원 반대로 인해 2017년 27명, 2018년 25명, 2019년 3명 등 총 55명의 현장검역인력 증원 예산이 삭감되었습니다. (* 출처 : '현장은 전쟁터라는데 정치권은 ‘책임’ 공방', 의약뉴스, 2020.01.30 게다가 저소득층에 대한 마스크 지원금도 자유한국당의 반대 때문에 삭감되었구요. 


 우리는 이와 비슷한 장면을 2018년 국회예산안 통과 시 본 적이 있습니다. 소방관, 경찰, 사회복지사, 집배원, 해경, 119구조대 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한 정부와 여당의 예산안에 자유한국당은 “노는 공무원 왜 늘리냐”며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4월에 속초 산불이 났을 때 문재인 정부는 전국의 소방차를 총 출동시키는 지시를 내렸었고 소방관들은 헌신적으로 산불을 진화하여 피해를 줄였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며 놀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고 말이지요. 




 아래는 조선일보 2020-01-29일 기사에 난 "한국당 "중국인 입국금지하고 중 관광객 돌려보내야"" 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자가 삽시간에 50만명이나 돌파한 사실을 정부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문재인 정권의 고질적인 중국 눈치 보기에 국민 불신은 더욱 깊어진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무책임한 발언이고 중국인 혐오를 부채질하는 위험한 발언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국경 폐쇄나 여행·무역 제한 시 비공식적인 국경 이동을 유발해 오히려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교, 정치, 경제 등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한중 관계를 고려할 때 "중국인 입국금지와 중 관광객 돌려보내기" 결정은 결코 쉽게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인 입국을 금지한 북한이야 검역을 할 역량도, 또 방역이 한번 뚫리면 대처할 능력도 없기 때문에 아주 예외적이며, 북한 이외에 현재까지는 중국인 입국금지 및 중국 관광객 돌려보내기를 결정한 국가는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 국내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74만명에 달했고, 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 환자가 186명으로 세계 2위 메르스 발병국이었을 때 전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 국민의 입국을 거부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메르스 환자를 중국 정부는 1억원을 들여 치료를 해주었고, 이에 대해 한국정부에 비용을 청구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2015.08월에 "한-중, 한-미 무역량으로 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중국보다 미국" 발언의 위험성"이라는 블로그 포스팅에서 이미 2003년도부터 한-중 무역량이 한-미, 한-일 무역량을 압지르고 현재는 배 이상의 차이로 한-중 무역량이 증가하였음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인 입국금지나 국내 체류중인 중국인 관광객의 본국 송환은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추세를 지켜보고 WHO의 권고도 들어보면서 외교, 정치, 경제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사안입니다. 


 중국에 마스크 200만개 지원하는 방침에 대해서도 "공포에 휩싸인 자국민을 지원해야 할 정부가 이런 행동을 한다.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조경태 최고위원이 말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한국 정부가 이번에 지원하는 것이 중국 내 전염의 확산을 막는데 일조를 해서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에도 방역 측면에서 좋고, 인도적 차원에서도 의례 해야하는 일이고, 어려울 때 중국을 돕는게 양국 간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기에 문재인 정부가 아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가 우한 폐렴 차단보다 반중 정서 차단에 급급한 건 아닌가, 지금 청와대가 우한 폐렴 명칭이나 고치고 있는데, 거기에 신경 쓸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중국 우한 폐렴"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왼쪽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표준 지침을 통해 국가, 경제, 국민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ㆍ식품 종류 등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청와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에 따라 WHO가 명명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병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무시하고 중국인 혐오를 부추길 수 있는 "우한 폐렴"을 굳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공당으로서, 또 제1 야당으로서 사회적 책임이라는 걸 알고는 있는건지 의심이 듭니다. 이렇게 부추긴 중국인 혐오는 돌고 돌아 언젠가는 한국인 혐오로 돌아오는 날이 있을 겁니다. 그때 자유한국당은 뭐라 말하겠습니까? (이미 미국, 유럽에서는 아시아인에 대한 기피와 혐오 확산 중... -_-;)



 결정적으로 자유한국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신종플루 방역에 실패하여 74만명의 감염자가 나왔었고, 박근혜 정부 시절 '메르스 세계 2위 발병국'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여당이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여당으로 있던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 대한 부끄러움을 안다면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중앙일보 2020.01.30일 기사 ""우린 국민이 아닌 것 같다"...진천, 아산 덮친 우한폐렴 공포" (이태윤 기자)는 매우 자국적인 제목 "우린 국민 아니라는 거?"과 함께 700여명의 반대시민들의 집회 사진을 실었습니다. 이 사진의 중앙에 플랭카드를 들고 있는 두 명중 오른쪽에 머리에 빨간 띠를 두리고 있는 분이 자유한국당 소속의 전 음성군수이고 이번 총선의 자유한국당 예비 후보라고 하네요. 



 저는 분명 진천, 아산 그리고 천안에도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하는 우리 국민에게 기꺼이 격리 시설을 사용하도록 내주고 아무런 탈 없이 무사히 지내다가 나중에 집으로 귀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성숙한 시민들도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도 과장이 되었다고 보고 있구요(공기 중 전파 없음! 격리시설 부근 지역사회로 전파 가능성 거의 없음!). 그런데 언론의 뉴스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자유한국당원을 중심으로 한 "우한 송환 교민 진천 격리수용 결사반대" 시위대는 모습만 자꾸 비추면서 "우린 국민이 아닌 것 같다"는 자극적인 제목까지 붙여서 보도를 하니 진천, 아산, 천안 시민들의 전체 여론인 양 갈등을 부추깁니다. 




  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대처는 과도한 불안감과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신뢰와 협조가 필요


"누가" 말하고 있는지를 보면 "무슨 의도"를 가지고 그 말을 그 시점에 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 대처를 잘못하는 바람에 국정 지지율이 29%까지 추락했던 적이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실패하여 국민들의 현 정부에 대한 원성이 높아져야 자기들이 오는 국회의원 선거에 유리하고 또 다음 대선에 유리하다고 보고 있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건강은 어찌되든지 간에요... -_-;)


언론사들은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제목의 기사를 남발하고 있으며, 특히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언론은 자유한국당과 같은 속셈으로 이번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무능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조중동이 지지하는 자유한국당에게 선거에 유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비상사태를 정쟁에 사용하지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론도 불안과 지역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언론 본연의 제 역할을 해주기 바랍니다. 


아래에 소개한 2020.01.30일에 있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의 모두 발언 내용처럼, "신종 코로나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무기는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일 것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회의 시 문재인 대통령님의 모두발언 - 오늘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소집했습니다. 시·도지사님들도 화상 연결로 참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교민 700여 명의 귀국이 시작됩니다. 실제 도착은 내일부터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협조해 주신 항공사와 승무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현재까지 현지 교민 가운데 감염증 확진자나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교민들은 중국 정부와의 협의에 따라 검역 후 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임시항공편에 탑승하고, 귀국 후에는 일정 기간 외부와 격리된 별도의 시설에서 생활하며 검사받게 됩니다. 귀국 교민들의 안전은 물론, 완벽한 차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임시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이해합니다. 그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세우고 있고,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입니다.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리며, 불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또한, 중국에 남게 되는 교민들에 대하서도 중국당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야 합니다. 선제적 예방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2차 감염의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미 시행되고 있는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조사도 신속히 진행하고, 그 경과와 결과를 투명하게 알리기 바랍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은 자진하여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증상이 있거나, 확진 환자와 접촉했던 분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의료기관의 진료와 신고체계 점검, 확산에 대비한 지역별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상 확충, 필요한 인력과 물품의 확보도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중국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까지를 대비해 모든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가 맞서야 할 것은 바이러스만이 아닙니다. 과도한 불안감, 막연한 공포와 단호하게 맞서야 합니다. 정부가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장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거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국민의 시각에서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하기 바랍니다. 특별히,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강조합니다. 아무리 우수한 방역체계도 신뢰 없이는 작동하기 어렵습니다. 확산하는 신종 감염병에 맞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관계 부처는 표현의 자유를 넘는 가짜뉴스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해 주기 바랍니다. 언론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신종 코로나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도 이 문제에서만큼은 정쟁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한편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과도한 경제 심리 위축입니다. 불안감 때문에 정상적인 경제활동까지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경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 드립니다.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 수출·투자·소비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역경제와 관광·숙박 등 서비스업종의 어려움도 커질 수 있습니다.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업종별 파급효과를 세밀히 살펴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규모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한편,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계기관과 현지 기업, 경제단체들 간 소통 채널을 만들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당부 드리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무기는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례에서 축적된 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신다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자자체와 함께 정부의 일을 철저히 하고, 국민 개개인은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우리는 신종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넘어설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성숙한 역량을 믿고 정부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영상보기: https://youtu.be/MG9bh_GMdks



 마지막으로, 공항과 출입거점에서 현장 검역에 구슬 땀을 흘리고 계신 검역 종사자 분들, 역학조사 하시는 분들, 1339번 상담해주시는 분들, 병원과 격리시설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격리된 교민들을 진찰하실 의료진 분들, 소독과 방역을 담당하신 분들, 우한의 교민들을 한국으로 데려오는 전세기에 자원해주신 대한항공 승무원분들, 중국 내 교민 지원해주시는 재외공관/외교관 분들, 정부 대응을 총괄하는 질병관리본부 담당자 분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RNA 분석을 통해 발병원인과 치료/백신을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어느때보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전세계의 Bioinformatics 연구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당신들이 박수 받아야 할 진정한 영웅들입니다. 

Posted by R Friend R_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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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 Friend R_Friend 2020.05.19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쓸 당시만 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 잘 모르고 글을 썼었는데요, 코로나19가 굉장히 무서운 바이러스라는 것을 최근 몇 달 동안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초반부에 코로나19와 감기, 독감을 비교하면서 글을 썼던게 좀 경솔한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방역과 검사, 치료에 헌신하고 계신 질병관리본부와 의료진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